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9월21일 시민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량리 농수산물시장과 고창군 한과제조공장 등의 화재로 인한 다수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연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확립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시장 내 관계인 안전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번 점검은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역과 철저한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준식 소방서장은 "언택트(비대면)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명절에 평소보다 유동인구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서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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