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법’ 개정으로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교부식은 총회를 거쳐 선출된 직장협의회 대표 김래형 소방위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은 김래형 소방위(구조주임)는 “동료 직원들과 소통·협력을 통해 직장 내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소방조직 발전과 소방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우리 공주소방서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공주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인 명품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서와 직장협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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