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추석절 을 대비해 관내 대형판매시설에 ‘소화전 밸브 개방기’를 배부하면서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대형판매시설의 근무자 중 여성의 비율이 높아 화재 시 꽉 잠긴 옥내소화전 밸브를 개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초기 화재 대응에 실패할 수 있다.

양천소방서는 ‘소화전 밸브 개방기’를 제작 배부하면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옥내소화전 밸브를 개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또 자체 제작한 소화전 밸브 개방기를 이용한 옥내소화전 사용법 영상을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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