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오는 9월2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추락·충돌·붕괴 사망 사고’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산업현장 4대 악성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3차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월22일 밝혔다.

한국노종조합총연맹, 안실련, 한국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기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이명구 을지대 교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방안으로 산재보험 개별실적요율 재정비, 산재예방기금의 정부 출연금 증액, 공공·민간 기관의 성과측정 비용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 김동춘 동국대 교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제언에서 개별 사업장의 융복합에 대한 산업의 이력과 안전의 연계성을 고려한 인식 전환, 정부 및 공공기관이 사업장 기술 지도 및 안전감찰(점검) 역량 강화, 정부예산 확보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조를 통한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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