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하종봉)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123일 반여3동 골목시장을 방문해 비상소화장치 시연회 및 기초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소방서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재상황을 가정한 비상소화장치 방수시연 및 점포별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 소방시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해운대 관내 대형판매시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원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 누구나 찾고 싶은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선 소방서와 상인회,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가 우리시장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