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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터널 ‘소방용 무선통신보조설비’ 장착
‘소방용 무선통신보조설비의 층간 통신 서비스 장치’ 사업 수행
2020년 09월 25일 (금) 07:32:55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제2차 혁신 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안전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월25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은 기술 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 등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에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정소방서가 수행할 사업은 ‘소방용 무선통신보조설비의 층간 통신 서비스 장치’이다. 소방용 무선통신보조설비는 화재 시 소방대원이 건축물에 침투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하면서 상황실 또는 방재센터나 지휘통제부와 무전기통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소화활동설비를 말한다.

   

터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터널과 지상 간 무선통신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해 누설동축케이블 등을 사용해 지상 소방지휘대와 터널 안에 있는 소방대원간의 원활한 무선교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성능이 개선된 무선통신보조설비(엘파코리아)를 예산 4억여원을 지원받아 윤산터널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하는 무선기기 접속단자는 유선으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송·수신 범위가 제한적이고 효율성이 낮으므로 무선통신보조설비에 대한 화재안전기준을 ‘소방대 상호간 무선통신이 가능하고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행 무선기기 접속단자 대신에 유선연결이 필요 없는 옥외안테나를 설치하여 통신환경을 개선’해 디지털 무전기를 사용해 직접 통신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개정 중에 있다.

   

해당 제품은 개정안이 반영된 안테나 방식의 소방용 무선통신보조설비로 상·하행선 양방향으로의 무선통신 장애를 개선해 보다 안정되고 원활한 교신이 가능하도록 해 줄 전망이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이번 혁신시제품 사업 선정을 통해 통신설비 개선이 이뤄져 재난 발생 시 터널 내 원활한 교신을 통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져 윤산터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터널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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