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9월23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까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순찰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9월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2020년 9월21일)와 관련해 관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 지역 인근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량 시장 통행로 진입을 통한 출동 장애 사항 점검 ▲관내 주요 지역 빈집 화재 사전 예방 순찰 ▲잠재적 화재 위험요소 내재 시 즉각 조치 등으로 이뤄진다.

부평소방서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로 인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전통시장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순찰로 평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