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네번째 사망자가 9월26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346번 확진자는 지난 9월15일 호흡곤란 증세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폐렴증상 및 당뇨 합병증 악화로 치료 11일만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당뇨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밀접접촉자인 자녀가 9월23일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네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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