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9월28일 오후 홈플러스 서수원점, 롯데시네마 서수원점, 롯데몰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이상 4개소에 대해 관서장 및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 지도는 지난 9월21일 새벽 발생한 서울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와 같은 유사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 및 화재예방 차원의 안전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선지 및 진행 사항은 홈플러스 서수원점과 롯데시네마 서수원점은 관서장이, 롯데몰 수원점과 AK플라자 수원점은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이 방문해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 사례 공유 ▲중요시설 현장안전점검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화기취급시설 안전 사용 당부 ▲소방출동로 및 피난통로 확보 강조 ▲음식점 내 화재대비 청결 유지 및 K급 소화기 비치 권고 등으로 진행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최근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은 소방시설 안전점검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연휴 시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 대응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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