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새롭게 설치된 안전체험시설과 체험관 방역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지원을 나서는 직원을 격려했다. 

작년 한 해 약 17만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체험객 선호도 조사에서 콘텐츠 보강에 대한 응답이 높아 최근 3년(2016년 ~ 2018년)간 발생한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126건 중 83건으로 65.8%를 차지한 슬라이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4m의 워터슬라이드 2개 코스를 설치했다.

또 체험객이 가상현실(VR)에서 재난 상황을 경험한 후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체험장 설치가 진행 중이다.

전북소방본부는 5개 주제관에 50여개의 체험시설 갖추고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안전상식을 즐겁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시설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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