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19시민체험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10월12일부터 ‘안전교육 사운드 북’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월11일 밝혔다.

‘안전교육 사운드 북’ 대여 서비스는 대전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자체 제작한‘나는 안전지킴이 활동지(교재)’를 활용,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리는 체험을 통해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나는 안전지킴이 활동지는 화재 시 대피요령(불나면 대피먼저), 지진발생 시 행동방법, 숨은그림찾기, 소방차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소방본부 유수열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교육 사운드 북 대여 서비스를 통해 유아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위험한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대여 서비스는 대전119시민체험센터(042-270-1134)를 통해 신청, 대여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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