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10월13일 남양면 우도마을 골목길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점검에 나섰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이 설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양면 우도마을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 20대를 지난 9월16일에 설치했다.

박상진 소방서장은 이날 우도마을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이 대해 알려줬다.

박상진 서장은 “소화기 1대는 화재초기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한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유사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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