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27일 천안시 소재의 창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월14일 밝혔다.

진주소방서 의소대는 지난 경남 의소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종목에서 1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이뤄지고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각 선수들의 기록측정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강동길 연합회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번 선수단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생업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 우호가 증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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