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10월14일 천안시와 아산시를 방문해 고층건축물과 가연성외장재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와 관련, 도내 고층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 상황을 살피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와 아산시에는 도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90%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관계자와 현장을 확인하며 화재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입주민의 교육과 훈련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손정호 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으로 평소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한 화재예방 및 대응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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