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관석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장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 을)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받은 ‘2017~2019년 민원 접수·처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원회의 민원 접수 건수 및 평균 처리 기간은 매년 늘어난 반면, 민원 처리 만족도는 매년 떨어져 민원 처리의 질과 만족도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월15일 밝혔다.

2017년 이후 민원 접수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민원 처리 기간 및 60일(법정 처리기간) 초과 처리 민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민원 처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민원의 질 악화는 민원 처리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져, 고충 처리 대표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 대응이 요구된다.

윤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향후 민원 요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민원처리 역량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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