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주최한 제32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논문발표 심사에서 3위를 해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월16일 밝혔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발전 및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논문 중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8개 시·도의 논문을 발표와 질의, 답변에 대해 심사위원단이 평가했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고령자에 대한 소방인력배치와 제도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근 소방서장은 “직원들과 오래 연구해온 결과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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