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로프인명구조 경연대회가 주말인 지난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 용인 소재 경기소방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주최하고 본부 특수대응단이 주관한 대회는 로프인명구조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도가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팀이 참여해 로프기술을 활용한 5가지 인명구조 과제를 수행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최우수에는 민간연합팀인 ‘마에스트로’가 차지했으며 우수에는 서울소방의 ‘SR2U’, 장려에는 대전‧충청소방의 ‘Go! ChU’ 팀에게 돌아갔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전용호 특수대응단장은 “인명구조에 있어 기본 중에 기본인 로프를 활용한 구조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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