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0월19일 다양한 재난현장의 체계적 대응 및 구조대원 전문화 추진과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훈련을 진행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구조대원의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며 오는 10월26일부터 5일간 강원소방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119구조대 소속 김용현 소방교가 수평구조 종목 시험에 대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또 같은 구조대 소속 김승우 소방장이 후배 대원의 합격을 위해 비번임에도 훈련교관을 자처해 이날 훈련에 함께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원주소방서 박순걸 방호구조과장은 “인명구조사 시험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전문적 구조기술이 필요한 자격시험”이라며 “만반의 준비로 전원 합격의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소방서는 현재 6명이 응시해 필기시험에 전원 합격했으며, 6명의 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현재 21명의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이 각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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