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0월19일 오전 10시34분 경 군포 수리산에서 산불과 관련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 및 예방활동 등 가을철 산불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월20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가을철 산불의 주 원인인 입산자의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에 대한 예방 중심의 현장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산림 인접지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산불진화 훈련 실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홍보방송 및 캠페인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안내 등 전방위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권도원 현장대응2단장은 “올해 봄철기간에 광교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최근 단풍철 맞아 가을철 산행을 하는 등산객은 화기 소지를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 두렁 소각 금지 등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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