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10월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의 평창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창소방서는 지난 10월11일 봉평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마을 관계자(박모씨, 김모씨 등 2명)가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다양한 화재진압 보조 활동으로 주변 산야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해 표창을 전달했다.

이들은 발빠른 119신고에서부터 부상자 이동조치와 LP가스통 차단 등 화재피해확대를 막기 위한 각종 활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산불로 확대될 뻔한 상황을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막아낼 수 있었다”며 “화재진압에 헌신한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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