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10월2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발굴한 안전문제를 직접 안전뉴스로 제작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달 초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 이천 아미초등학교(한초롱 지도교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하늘아이대안초등학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곤지암고등학교 ‘학교안전(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운암고등학교 ‘여름철 식중독 사고와 예방’ ▲불곡중학교 ‘교통안전’ ▲송호고등학교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천 아미초등학교는 오는 11월18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조재관 소방홍보팀장은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안전뉴스들이 대거 접수됐다”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가 생활 속 안전문제를 흥미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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