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김연상 본부장)는 광역119특수구조단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10월22일 속리산 수정봉에서 암벽·계곡 등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고 오는 10월27일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 단풍철 등산객과 암벽등반 등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비 업기법, 들것 구조, 로프활용 구조기법 등 산악구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등산객들의 체력을 고려한 등산로 결정으로 조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소방본부에서는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한 완벽한 팀 전술 산악구조 훈련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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