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특수대응단이 지난 10월12일부터 22일까지 수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 기동장비 운용 및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전원이 참여해 수난기동장비와 수중음파탐지기,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은 외부강사로부터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등 수난기동장비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수중음파탐지기와 수중수색법 실습 등으로 펼쳐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전용호 특수대응단장은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갖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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