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10월25일까지 3일간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대형화재 등 재산사고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특별조사반을 포함해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중부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수원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전기, 소방시설 안전점검 ▲긴급상황 발생 대비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성 여부 등의 기관별 주요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 중 하나이며 이번 축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이 모이는 공연, 체험, 마켓 등의 행사는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스루’(걸어서 이동) 형태의 관람형 프로 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축제 기간 중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2020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축제를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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