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10월2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실시한 소방헬기 동원 합동훈련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차를 활용한 급식지원 및 휴게장소를 제공했다고 10월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 지원한 119급식차는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이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에 현장 활동 인력에 대한 급식과 휴식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며, 동시에 100여명분의 급식이 가능하다.

강화소방서 이부환 소방행정과장은 “각종 훈련동원 및 대형재난 시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직원들 급식제공 및 휴식이 가장 큰 문제였으나 이번 훈련에서 사용해 본 결과 급식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각종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현장 활동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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