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10월22일 용인 소재 경기소방학교에서 ‘2020년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26일 밝혔다.

의소대원들의 재난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소방호스끌기(남‧여),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수관연장방수자세 등 4개 종목에 의소대원 145명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방호스끌기(남) 화성소방서 예찬수 ▲〃(여) 김포소방서 서향순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여주소방서 신대하 등 4명 ▲수관연장방수자세 시흥소방서 오현철 등 5명의 대원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29일 천안 종합운동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작년 전국대회에서 경기도는 소방호스끌기 여성부 1위,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응원단 없는 대회로 진행됐다. 또 시간대별 6개 그룹을 분산 진행하고 행사장 방역 소독 등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