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이 10월27일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견뎌내자는 문구에 비누거품이 묻은 두 손을 형상화한 팻말을 이용해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2020년 3월부터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촬영은 김충식 소방본부장과 강원소방 캐릭터인 범이, 곰이가 함께 스테이 스트롱 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팻말에는 “강원소방이 코로나 19극복에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로 14000여 강원소방 가족의 염원을 담았다.

강원소방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연초부터 헌혈 나눔, 성금기탁, 감자 팔아주기, 각종 캠페인에 참여해 국민 염원에 동참해 왔다.

김충식 본부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원도 출신인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을 추천했다.

김 본부장은 캠페인에 동참한 후 10월28일 소방본부 직원 40명과 함께 코로나 사태 이후 일손부족이 가중된 정선군 임계면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에 팔을 걷어 부쳤다.

김 본부장은 “우리 민족은 역사를 통해 많은 국난을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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