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19종합상황실에서 10월29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상황요원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이강노 소방위, 안영은 소방장은 지난 8월16일 충주시 중원대로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64,남)의 119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신속한 심정지 환자 인지와 응급처치지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 상반기에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통해 상황요원 6명이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1만3697건 중 1340건의 심폐소생술 지도를 수행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지도 등으로 소생시킨 소방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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