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소방청장이 지난 11월1일 청장 취임 687일간 임무를 마치고 청장에서 물어났다.

정문호 청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소방청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정 청장은 지난 2018년 12월15일 제2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에 행복을 드리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과 뜻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며 함께 뛰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새로 취임하시는 신열우 신임 청장님의 훌륭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조직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 대한민국 소방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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