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오는 11월20일까지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월9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분야별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 육성과 개인 및 팀 단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별로 각종 화재,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대원의 전문능력 숙달도와 현장대응 절차 등을 평가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평가위원들이 현장 대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부서별 순회해 진행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공기호흡기 착용 및 기구묶기 ▲로프매듭법 ▲기본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각 분야별로 현장대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다.

창원소방서 이상기 대응구조과장은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전술훈련을 반복 실시하고 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능력을 배양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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