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주말인 지난 11월7일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의소대 한남호 남성연합회장과 최미경 여성연합회장 등 연합회원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조심’ ‘아름다운 숲 산불로부터 지키자’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2개 코스로 나눠 남한산성 일대에서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도 알렸다. 특히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홍보와 방역 마스크 1000장을 시민이게 나눠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재난대응과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도민께서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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