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민원인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각종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고령소방서 ‘차타GO 민원접수하GO 단순민원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접수대’가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운용을 시작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과 민원인 편의 극대화를 위해 담당자 대면이 필요 없는 단순민원의 경우, 내방한 민원인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소방서 정문에 ‘단순민원 드라이브스루 접수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접수 받을 수 있는 소방민원접수는 단순민원접수와 상담민원접수로 나뉜다.

단순민원접수는 담당자의 대면 필요없이 ‘드라이브스루 접수대’로 소방민원접수가 가능하고 접수서류는 ➀소방시설 착공신고서 제출 ➁소방시설 완공신고서 제출 ➂계약상대자의 대금청구서 등 단순제출 또는 보완 서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담민원접수는 담당자의 대면 검토·지도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대면상담이 필요하다.

상담민원 접수서류는 ➀건축허가 동의 ➁위험물 설치(변경)허가 ➂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➃소방대상물 방염 민원 ⑤공사, 물품 계약민원 등이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소방민원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있어 ‘드라이브 스루 민원 접수대’ 운영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대응과 민원인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의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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