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1월11일 신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동부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첫 발걸음을 뗐다고 11월12일 밝혔다.

화재경계지구는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한 구역에 대하여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소방기본법에 의거하여 동부시장이 올 해 신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다.

주요 소방활동은 △시장 내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전통시장 관리부서 관계자 협의회 실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 우려가 있다”며 “이번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소방활동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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