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11월13일 오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축공사장 화재예방과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관내 서울 제물포 터널 제1공구(신월IC부터 목동운동장 입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대원 등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공사현장 안전관리자를 통해 현장안전관리 사항과 공사 내용을 듣고 대심도 지하터널 화재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과 현장을 둘러보며 재난 발생 시 출입구ㆍ소방활동에 필요한 거점 장소, 임시소방시설 등을 확인했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터널 공사현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진입이 어려울 때가 많다”며 “무엇보다 평소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공사장 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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