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민철)는 11월13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암군 서호면 등 화재취약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리고 초기 진화를 위한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박민철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주택 화재의 위험이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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