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1월12일부터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대규모 행사에 소방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력을 지원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11월12일부터 실시된 행사에 소방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 구역별로 소방대원들을 배치한 창원소방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38명의 소방대원들을 교대로 배치했고 소방차량 2대(대원 펌프차, 신월 구급차)를 고정 배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청․대테러 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및 소방차량 배치 ▲행사장 주변 화재예방 경계태세 확립 및 순찰 ▲주변 소화시설 및 대피로 현장 확인 ▲소방 부스 내 자동제세동기 및 구급의약품 구비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국내외 기업 10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의 특성상 감염과 사고의 위험이 동반되므로 더욱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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