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오남·서영옥)는 지난 11월13일 화재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9일 실시 예정이었던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됐으나 현재 전남지역에서 확산세인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 또한 함께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의소대원 100여명은 학동 및 서시장, 성산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불조심 당부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마스크 무료 배부 및 홍보피켓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서영옥 여성연합회장은 “화재가 잦아지는 겨울철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해 코로나19가 속히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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