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1월13일 오후 소방서 후정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통제단의 가동 절차와 각 운영요원의 역할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개선하고자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상가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스마트 긴급구조통제단 및 SNS 활용 상황관리 기록 유지 방법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황판단회의 및 언론브리핑 ▲정확한 사상자 관리 ▲위기상황 대응·관리 요령 등이다.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관리해 나가기 위해선 지속적인 훈련이 필수”라며 “체계적이고 실전같은 재난상황 통제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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