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1월18일부터 3일간 시와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월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시공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동절기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전시청 기획조정실 정재용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6월 11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해 38건의 지적사항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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