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1월17일 오전 소방서 후정에서 화학사고 현장조치 능력 숙달을 위해 화학사고 대비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염산탱크로리 누출 사고현장을 가상 출동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불시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대원의 신체보호, 누출 배관 누유 방지백 및 유출 방지턱 설치, 소화(중화제)를 활용한 제독 등에 중점을 뒀다.

남동소방서 박인식 현장대응단장은 “재난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사전 철저한 훈련과 준비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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