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월17일 오후 팔달구 남수동 노후 쪽방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8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6개)을 무상 보급 설치했다.

이번 노후 쪽방세대 발굴한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요청에 따라 재난예방과 직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 및 겨울철 쪽방세대 담뱃불 화재위험성, 화재 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안전사용,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올해 구천동(8세대), 팔달로3가(10세대)에 이어 세 번째 남수동(8세대) 쪽방세대에 대한 관리카드 등을 활용한 현황자료 현행화, 소방안전교육 등 소방안전멘토링 소방순찰을 통한 화재 위험성 수시 점검 등 겨울철 화재안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쪽방촌 등 재난취약계층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수원남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 겨울철 화재안전 지원업무를 강화해 재난취약계층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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