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1월1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관으로 선정돼 사회 공헌 분야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연차대회에서 사회 공헌 분야 감사패를 받은 전북소방본부는 화재피해주민 등 재난경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월 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화재 등 재난경험자를 적십자사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와 연결해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조속히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고 6월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택화재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출범한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의 수혜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2017년부터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주택을 신축해 주는 등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정신인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해 오고 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의미 있는 감사패를 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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