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와 금성개발 주식회사(회장 송기호)는 11월19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과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성개발은 코로나19 예방에 총력 대응 중인 충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응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정기부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키로 했다.

송기호 금성개발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간식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성개발에서 지원한 간식차는 11월19일 청주 서부소방서를 시작으로 11월27일 옥천소방서까지 도내 13개 소방관서를 찾아 1700여명에게 큐브스테이크, 피자, 어묵 등 간식을 지원한다.

간식차 방문 시 휴일, 비번인 직원을 대상으로는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내 소방공무원을 위해 후원해 준 금성개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감사의 간식차 지원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성개발는 1993년 11월 진천군 문백면에 설립된 이래 ‘사회질서 유지 유공 표창(행정안전부) 및 사회복지 유공 표창(보건복지부장관)’ 등을 수상했으며 백곡저수지 수해복구 지원,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해 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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