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관한 ‘제14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11월1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천 아미초등학교는 ‘횡단보도 안전지킴이가 된 토끼와 거북이’란 작품명으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내용을 담은 안전뉴스를 제작해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학생들의 뉴스 제작을 지도한 한초롱 교사도 교육부 장관 지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개 본부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본부에서 각 1팀씩(초등 8팀‧중등 3팀‧고등 6팀) 참가해 생활 속 안전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해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안전뉴스를 제작해 실력을 겨뤘다.

코로나19로 제작된 영상을 심사위원들이 보고 창의성과 작품성, 완성도, 위험개선 등 평가에서 이천 아마초교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서승현 생활안전담당관은 “이천 아미초교는 지난달 경기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도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해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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