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1월18일 구조대원의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양주시 고암동 소재 ‘카스코 폐차산업’에서 실시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현장활동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 및 구조장비 사용 능력 향상을 통하여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소방서는 이창인 구조대장(소방경)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차 예정인 차량 2대를 동원해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차량 유형별 구조원리 이해 ▲차량 부서 및 구조 작업 공간 확보 ▲유압장비 활용한 인명구조 ▲사고 차량 안정화 및 위험요인 제거 ▲상황에 맞는 구조장비 사용법 등이다.

이창인 구조대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재난사고 현장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성을 겸비해 구조대원 자신은 물론 1초라도 빠르게 시민의 안전을 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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