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1월20일 오전 10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2차 사고방지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가 차량에 깔린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상황판단과 안전한 인명구조 및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훈련은 △유압장비를 활용한 구조공간 확보 △고임목 및 지지대를 활용한 차량고정 △구조대상자 경추, 척추 고정 및 출혈방지 등 응급처치 △2차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도로 위 교통사고는 구조대상자뿐 아니라 구조활동을 펼치는 소방대원들에게 2차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