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1월20일에 이어 11월24일에도 3층 대회의실, 소방서 훈련탑, 차고에서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 현장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SOP 표준작전절차 ▲소방약어 활용능력에 대한 필기평가가 이뤄졌고 진압대원과 구조 및 구급대원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로프 매듭법·기구 묶기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영아 하임리히법 등을 실시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는 평소 직원들이 훈련하는 항목 중에 일부를 선택해서 측정했다”며 “훈련으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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