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11월19일 기업도시 공장시설 4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5년간 원주관내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0.8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기계적·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26건으로 전체 화재원인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의 계연성이 높아 인적피해는 물론 물적피해도 다른 시설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다.

원주소방서는 공장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날 기업도시에 입점해있는 공장 4개소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도했다.

이날 지도 점검을 통해 공장 내부 위험물질 보관실태 및 종류를 파악하고 내부 피난동선 장애요인 확인과 더불어 관계자에 의한 자발적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기업도시내 입주민들의 안전복지를 위해 화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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