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지난 11월20일 대화면 상안미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지역 마을의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소방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마을주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는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87개, 감지기 174개) 배부 및 설치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주택 전기 안전점검 ▲마을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전시전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소방서 원거리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ㆍ재산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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