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그맨 박영진, 김영희(KBS 개그콘서트 '두분토론’ 출연자)씨를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7월20일 오전 선정・위촉했다.

▲ 박영진 개그맨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 대상자가 대폭 확대(공공・사업자 일부 50만⇒ 모든 공공・사업자・비영리단체 350만개)되고 주민번호 등 암호화, 공공기관 영향평가제, 유출통지제, 집단분쟁조정제 도입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국민의 권리구제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영진, 김영희씨는 “국민에게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 김영희 개그우먼
평소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박영진, 김영희씨는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이벤트 행사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사업자 전문교육, 사업자협회 릴레이 간담회, 온라인 교육(www.privacy.go.kr), 소셜 네트워크(트위터, 페이스북 등) 정책광고,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법 시행에 따른 교육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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